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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 원비 결제하셨나요? 이제는 준비물 챙길 시간! 초보 영유 맘을 위한 등원 실전 가이드예요. 안녕하세요! 카드 분석부터 영어책 고르기까지, 우리 엄마들 정말 바쁜 1월을 보내고 계시죠? 저도 얼마 전 IBK 포인트카드로 시원하게 원비 결제를 마치고 나니, 이제야 "아, 진짜 우리 아이가 영유에 가는구나" 하는 실감이 나더라고요. ㅋ 하지만 결제가 끝이 아니었답니다! 일반 유치원과는 또 다른 영유만의 준비물과 일과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오늘은 제가 선배 맘들에게 묻고 뒤져서 정리한 영유 등원 실전 준비물과 적응 노하우 를 나누어 보려 해요. 미리 체크해두시면 입학 앞두고 당황할 일 없으실 거예요! 1. 꼼꼼하게 챙기는 '영유 준비물' 체크리스트 영어유치원은 일반 유치원보다 원 내부 활동이나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그래서 준비물도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게 좋답니다. 식판과 수저 세트: 원에서 제공하기도 하지만, 직접 보내야 하는 곳도 많아요. 영유는 점심시간도 학습의 연장(Table Manners)인 경우가 많아서 아이가 스스로 열고 닫기 편한 걸로 준비해 주세요. 개인 물통: 아이 이름이 크게 적힌 스트랩 물통을 추천해요. 교실 이동이 잦은 편이라 아이가 직접 들고 다니기 편해야 하거든요. 실내화(White shoes): 미끄럼 방지가 잘 되는 걸로 준비해 주세요. 보통 흰색 실내화를 지정해 주는 원이 많으니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 보세요! 네임스티커(English Name): 이건 정말 필수 중의 필수죠? 연필 한 자루, 지우개 하나까지 다 아이의 영어 이름으로 붙여주셔야 물건이 섞이지 않는답니다. ㅋ 2. 엄마의 숙제? 영유 'Homework' 관리법 영유의 꽃은 역시 숙제죠. 처음에는 엄마가 옆에서 붙들고 해줘야 할 게 많아서 '엄마 숙제'라고도 불리는데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팁을 드릴게요. ...

영어유치원 선택 고민: 7세 예민한 아이를 위한 힐사이드 vs 몬테소리 비교

영어유치원 선택 고민: 7세 예민한 아이를 위한 힐사이드 vs 몬테소리 비교

영어유치원 선택 기준과 7세 아이 기질 육아


"영어는 엉덩이가 아니라 몸으로 배워야 한다."

제가 20살 때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떠나 처음으로 '귀가 트이는 경험'을 했을 때 깨달은 진리입니다. 당시 강의실에 앉아 문법을 외울 때보다, 현지 친구들과 운동하고 부딪히며 소통할 때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는 희열을 느꼈습니다. 

그로부터 20년 뒤, 이제 7세가 된 제 아이의 영어 교육을 앞두고 다시 한번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지역에서 유명한 몬테소리 교육과 활동형 영어유치원인 힐사이드(Hillside)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제가 결국 힐사이드를 선택한 이유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히 완벽주의 기질이 있는 아이를 둔 엄마라면 제 고민이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예민하고 완벽주의인 아이에게 '몬테소리'가 독이 될 수 있는 이유

몬테소리 교육은 정교한 교구 작업과 정적인 집중력을 강조합니다. 물론 훌륭한 교육법이지만, 제 아이처럼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완벽하게 해내려는 성향이 강한 아이에게는 오히려 정해진 규칙과 정적인 환경이 또 다른 긴장감을 줄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완벽주의 성향의 아이들은 자신의 결과물이 완벽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몬테소리의 정적인 분위기보다는 차라리 에너지를 발산하며 '틀려도 괜찮다'는 경험을 하는 것이 정서 발달에 더 유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2. 힐사이드의 캐나다 BC주 커리큘럼: 몸으로 배우는 '살아있는 영어'

힐사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수영, 펜싱과 같은 역동적인 신체 활동이 커리큘럼의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운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긴박한 상황 속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소통하며 '생존형 영어(Survival English)'를 체득하게 만듭니다.

  • Immersive Environment: 교실을 벗어나 수영장에서 들리는 "Kick your legs!", "Watch out!" 같은 말들은 아이의 뇌에 번역 없이 이미지로 박힙니다.
  • Physical Literacy (신체 문해력):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발산하면 예민한 아이들의 정서적 긴장감이 완화됩니다. 긴장이 풀려야 비로소 스피킹의 문이 열립니다.
  • Authentic Speaking: 폴리(Poly)와 같은 아카데믹 영유에서 보여주는 '준비된 스피킹'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월 200가까이의 교육비, 가성비 그 이상의 가치

영유 학비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20살에 느꼈던 그 '귀가 트이는 짜릿함'을 아이가 7살에 미리 경험할 수 있다면, 이는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인생의 무기를 쥐여주는 투자라고 확신했습니다.

또한, 활동적인 힐사이드의 커리큘럼으로 인지 발달과 신체 발달의 균형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완벽주의 아이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사고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되어줍니다.

마치며: 엄마의 직감을 믿기로 했습니다

결국 교육의 본질은 아이의 행복과 성장에 있습니다. 몬테소리의 정교함 대신 힐사이드의 역동성을 선택한 것은, 우리 아이가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거운 소통'으로 받아들이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등원 일기 그리고 아이의 변화를 기록하며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엄마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영유 상담 시 꼭 해야 할 질문 리스트를 공유할게요!